모닝클럽 모집글을 보고 지나친게 여러차례~

일어나는데에 굳이 돈을 써야한다고? 사치 아닐까! 라는 맘이 한켠에 늘 있었거든요.

후기를 보다가 돈이 전혀 아깝지않다! 고민은 사치였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후기를 보고! 모닝클럽에 도전!

처음 시작의 목표는 수면패턴을 고정해 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였습니다.

늘 기운없이 피곤해하며 지내고 있었거든요.

근데, 모닝클럽 10기가 끝난 이 시점에서 컨디션 말고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어요.

1. 컨디션이 좋아졌다. 피부가 좋아졌다. 세포활성화 시간에 자니까!!

2.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무기력 극복)

3. 아침을 매일 먹고 있어요!

4. 주말은 원래 이틀인데 삼일이 된 기분!을 느껴요.

제게는 2번이 정말 신기했어요.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근 몇년간 무언가 해보고 싶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적이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모닝클럽을 하면서 아침에 대단히 많은 일을 한것도 아니었거든요.

1시간 남짓의 오전 시간이 생겼고 그 시간에 어떤날은 핸드폰도 하고

어떤날은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어떤날은 명상, 스트레칭을 했어요.

그렇게 재미지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침시간을 더 갖고 싶고 그 시간에 무언갈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정말 생각지 못한건데..  저는 다른분들의 댓글과 거기에 달린 오팀장님의 댓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심지어 가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읽어보기도 했어요.

모닝클럽이 끝난지 일주일정도가 지났는데요.

점점 이 아침이 좋아서 아무런 강제도 없는데 스스로 수면시간을 당기려고 노력하고 지켜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모닝클럽이었어요!

오팀장님 땡큐! 모닝클럽 10기 여러분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