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새해를 맞이해 두 번째 모닝클럽이었습니다.
확실히 혼자 할 때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게 덜 힘들어요.
그동안 무너진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게 목표였고,
무리하지 않게 목표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려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기준이 있고, 이걸 의식하고 못 지키는 것과
아무 기준과 의식이 없이 사는 건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키로북스 워크숍은 그런 의미에서 제게 도움이 됩니다.
중간에 못 일어나도, 내가 세운 약속을 못 지켜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모닝클럽이 끝난 지금 다시 조금씩 기준을 바꿔가면서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모닝클럽을 할 때 그제서야 컨디션과 아침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저도 무조건 심야작업, 야행성이 좋아를 외치던 사람이었거든요.
오후가 될 수록 에너지가 떨어져서
최대한 오전에 중요한 일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건강한 습관은 또 다른 건강한 습관을 부르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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