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가 지난 금요일에 이걸 올렸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안 읽는다해서 의시소침해 있더니..
알고보니...게시안함 체크해놔서..못보고 있었던....
안녕하세요! 팀원분들 지금은 금요일 오후.
다들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졸음을 참다가, 여러분들과 수다를 나누고 싶어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중!!
(이 게시글을 보는 분들의 시간이 저마다 다를테니
시차가 있는 수다가 되겠네요. 호호)
Q. 김경희 왜 졸린 것인가?
A. 제가 월&화&수 오전 7시에 운동을 해요.
그러다보니 월&화&수만는 무슨 일이 있어도 6시에는 일어나죠.
전날 야근하거나, 늦게자게 되면.....
6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게 되는데...
어제 야근하고, 집에가서 책 읽고 공부하다가 늦게 잤더니...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너무 졸리더라고요?
흑흑... 게다가 '경희야 운동 가야지!!;라는 긴장감 때문에
4시에 한 번 깨고, 5시에 한 번 깼더니...결국......피곤 피곤...후후!!!
Q.1월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해 바뀐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1월 중순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새해니까'하는 대단한 다짐을 한 건 아니지만,
어째 어제와 오늘이 별다를 것 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서 괜히 아쉽고
'새해니까'라는 핑계로 새로운 시도를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호호
Q. 꾸준히 기록하고 있나요?
저는 요즈음 '내가 원하는 건 뭘까?'에 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해나가고 있는데
저도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제 욕망을 알아보고 싶더라고요.
꾸준히 쓰다보면, '내가 원하는 건 이거구나!!'를 알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호호
Q. 혹시 팀오키로북스 팀원들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저는 요즈음 각자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화나 말, 문장들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더라고요!
타이머 설정해서 한 사람당 5분씩 말해보는 거죠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세계는 한정적이니 타인의 삶을 통해서
삶을 확장해볼 수도 있고요!
관심있는 분들 있나요?
커피챗도 좋고요! 같이 책 읽는 시간도 좋고요!
댓글 남겨주시면 하나씩 추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같이 책 읽는 시간 너무 좋고요!
언제 모여서 오키로북스 워크샵 추천하기 시간도 가지고 싶어요
서로 해보고 싶지만 시간 안났거나 아직 잘 몰라서 못 해본 워크샵도 있을 것 같아서요.
5분씩 얘기하는 것도 너무 찬성입니다! 5분 생각보다 길거든요!!
저도 새벽수영 다니면서 아침에 뿌듯하긴 했는데 절대적인 수면시간이 좀 모자랐던 것 같아요.
10시부턴 자야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겨울잠 자듯이 요새 몰아 자고 있습니다. 몰아서 자는게 건강에 그리 좋은건 아니라던데 이렇게라도 일단 해야 살겠어요..
사장님두 꼭 잘 주무세요~! 잠이 보약이여~~
소소한 일상이 참 어렵다는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