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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일기

오키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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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5.17] 든든해!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5-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7

*오늘의 일기 요정은 은지코!


오늘은 쉬는 날이서

병원 투어도 하고, 카페도 가고,

뿌링클도 시켜 먹고 이불 빨래도 했어요.

쉬는 날이 어쩐지 몸은 더 바쁜 것 같아요.


오늘 일기에 남기고 싶은 말이 하나 있는데요.

토요일이었어요.

출근을 해서 워크숍 진행도 하고, 배송 작업도 하고,

여느때처럼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했죠.

그리고 지친 저희는 잠시 수다를 떨며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일 이야기를 하는데 경희킴이(전문경영인 김경희를 저는 ‘경희킴’이라고 부릅니다ㅎㅎ)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예전에 사장님이 나한테 일 다 맡기고 쉴 때,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하면서 화가 났었거든.

근데 내가 은지코를 보면서 사장님 마음을 알 것 같아.

든든해! 일을 맡겨도 될 것 같은 든든함이 있어!’


으아… 겸손의 K-민족 피를 숨기지 못하고…

저는 엄청난 칭찬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몰라

그냥 미소만 짓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말이 주말 내내 생각나더라고요.

‘내가 든든한 존재라니.’

든든하다는 말이 이렇게나 행복한 단어였나 싶을 정도로

뭉클하면서도 기쁜 마음이 동시에 들었어요.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과 책임감이 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저는 그 부담을 안고서라도

든든한 동료로 오래 오키로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기를 쓰면서도 또 뭉클하네요.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그냥 속으로 혼자 상상만 했죠.

오키로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요.

예전에 제가 유튜브에서도 말한 적이 있는데,

진짜 ‘성덕’이 된 것 같아요 호호!


일기를 재밌게 쓰고 싶은데,

매번 너무 진지해지네요.

다음 주 일기는 좀 더 재밌게 써보겠습니다ㅎㅎ

제가 오키로에서 든든한 존재로 있을 수 있는 건

오키로 친구들 덕분이기도 해요!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성장해주시고 계시니까요!

제가 오키로에 오래오래 있는만큼 여러분과도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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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 2021-05-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라는건, 그런사람들과 함께 일할수 있다는건 진짜 복인거같아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
  • 오키로북스 2021-05-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맞아요 지영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일하려구요!!ㅎㅎ 지영님도 고생많으셨어요! 내일 워크숍 댓글로 만나요 :)
  • 박나영 2021-05-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늘 은지코님 문자 덕분에 행복으로 가득한 저녁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뿌링클이라니 ㅠㅠ 글자만 봐도 짭쪼름한게 맛나네요ㅠㅠㅋㅋㅋㅋ
  • 오키로북스 2021-05-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어머... 나영님!! 저도 나영님 덕분에 행복한 밤 보내고 있네요ㅎㅎ 뿌링클..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뿌링클ㅠㅠ
  • 김선지 2021-05-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꺄 +_+ 은지코님 문자덕분에 저도 행복한 저녁이 되었답니다!!
    오키로 일기는 소소한 저의 즐거움..ㅎㅎㅎ//ㅅ//
    일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오키로북스 2021-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다정한 선지님!!! 으아 소소한 즐거움인데 제가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 이제 제 시간에 잘 올릴게요!!! :)
    항상 읽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선지님❤️
  • 황현경 2021-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든든함을 말로 표현하는 경희님도 , 그런말을 듣는 은지코님도 둘다 너무 멋지셔ㅠㅠㅠ 은지코님 글속에 ‘든든하다’ 라는 말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이라는걸 또 배우고 갑니다.(tmi. 오키로 일기 몇일 들락 날락 거리면서 기다렸어요오!)
  • 오키로북스 2021-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현경님도 기다려주셨군요!! 으아 감사합니다. 다음 주엔 좀 더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현경님도 저희에게 든든한 존재!!! 다정한 댓글에 감동 받고 가요~
  • 김도희 2021-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든든하다는 말에 부담을 느끼지만 그 부담감을 안고서라도 오래 오키로에 남고 싶다는 은지코님의 말이 와닿네요. 오늘 습습하고 부슬부슬 비가 오는데 급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좋은 밤에 보내주신 문자는 출근길에 힘나게 해주는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오키로 식구들 근강하게 오래오래 계셔주세여 !!!
  • 오키로북스 2021-05-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도희님 댓글 너무 따뜻하고 감동❤️ 저희 메시지가 도희님 출근길에 힘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희 오래오래 건강하게 오키로 운영할테니 오래오래 함께해요 도희님!!!
  • 위현주 2021-05-1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유튜브로 워크숍으로 몇 번 은지코님의 말하는 영상을 봐서인지 일기를 봐도 문자를 봐도 은지코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ㅎㅎㅎ 항상 활기차고 밝은 은지코님 목소리가 글에서도 읽힌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져요 ^^
  • 오키로북스 2021-05-1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현주님!!ㅎㅎ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라니.. 목소리가 작은 편이라 가끔 그게 단점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현주님 댓글에 기운이 납니다!!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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