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작거입니다:) 

어제 저희가 주문한 책상이 도착한 덕분에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하면서 일하는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새삼스럽게 일하는 공간의 환경이 

참 중요한것이었구나... 깨닫게 되었답니다(ㅋㅋ)

요즘, 저를 비롯한 오키로 식구들은 새로운 모임을 준비하고 있어요. 

예전에 오키로를 손님으로 다니던 시절, 

저는 모임을 정말 정말 좋아했답니다. 

그때는 글쓰는 모임, 독서 모임, 공부 모임, 

그림 그리는 모임까지.... (거의 모든 모임 고정 멤버였죠....) 

회사를 나와서 시간이 많을 때라 이것 저것

사람들이랑 해보면서 이야기도 나누는게 

꽤 즐거웠거든요. 

그래서 매번 모임을 기획 할때도, 

어떻게 하면 더 참여하는 분들이 즐거울지, 

얻어가는게 있을지 여러가지로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보통 요즘 내가 관심 가는 것, 함께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를 

떠올리면서 모임이나 워크숍등을 기획해보곤 하는데요. 

저희가 관심있고 해보고 싶은 공부라면, 

우리 손님들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인스타에 예고로 알려드린 워크샵도  

이런 생각에서 발전되어서 떠올려 본 것이랍니다.

다행이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아무래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모임 커리큘럼을 준비할때는  

어렵기도 하고 고민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 끝나고 나면 참 

뿌듯하고 즐겁더라고요. 

"이 모임이 즐거웠다, 도움이 됐다." 

이런 피드백을 받았을 때 정말 정말 행복하거든요. 

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랄까요. 호호. 

저희가 워크숍 런칭까지 더 열심히 준비해 볼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하고 싶은 모임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의견 주셔도 좋습니다. 

프로모임러 작거가 추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