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는 이시보가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출근을 하러 나오니 날씨가 아주 따듯했다.
봄의 온기를 느끼면서 기분 좋게 오키로에 도착하니
책상 5개가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조립이 되어 있지 않은 채로 말이다.
역시 나의 역할임을 인지하고 부지런히 조립했다.
조립을 마치고 난 뒤 철거를 마치고 깨끗해진 2층에
세팅을 하고 나니 누가 봐도 사무실 같은 모습이 갖춰졌다.
3층에서 어수선하게 작업하던 오키로식구들이 2층으로 내려와
각자의 책상에 앉으니 오키로도 봄처럼 새롭게 시작되는 기분이 들었다.
아직 준비할 것들이 남아있지만 곧 제모습을 찾을 오키로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주길 바라며 모두 따듯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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