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공부모임은 늘 끝나는 게 아쉬운 것 같아요.
하는 동안 쉽지 않지만 그만큼 얻는 것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알차다고 생각되기 때문이겠죠. 저는 심지어 저번 커리어 모임까지 연속했는데도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어쨌든 온라인 워크숍인데 이런 아쉬움이 드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일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들어도 당연히 좋고 또 반대로 난 너무 일에 대해 고민이 없는 것 같아 하시는 분들도 들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 그런 것 같은데 세상 사람들 이렇게 안 보이는 곳에서 박터지게 고민하고 있구나 하는걸 접하게 되면 우선 저는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그러다 보면 어떻게 열심히 살아야하지? 하는 의문도 생기는데요. 그 방법은 경희님이 열심히 옆에서 도와 주십니다. 도움받고 또 혼자 고민도 하고 남 이야기 듣고 또 도움 받고 고민하고 그렇게 나름 성장하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그렇게 믿으며 각자 이야기 들려주신 다정한, 함께하신 분들 감사하고요. 마지막까지 모두의 헤어짐을 아쉽게 만드신 멋진 전문경영인 경희님도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또 혼자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간 가질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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