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책이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평균 수명은 더 길어지고,

평생 직장 개념도 없어지는 사회에서

과연 몇 살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해야 하는 워크시트에는 깊이 생각해야하는 질문들이 있었고,

책을 읽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 이 워크시트를 채우기 위해 나의 욕망을 깊이있게 들여다보다보면, 책을 읽고 또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대화모임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열정이 있는 분들이시고, 또 나와는 다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보니,

새로운 관점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게 특히 좋았습니다.

늘 내가 만나던 사람들이 아닌 분들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을 리드해주시는 경희님도 개별로 맞춤형 피드백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