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을 잘하고 있는 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걸까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나는 괜찮은 건가 하는
내 안의 물음이 가득한 상태에서 일과 사람에 치여 지쳐있을 때 이 공부 모임을 발견했어요.
커리어가 튼튼해진다는 문구를 보고
그래도 이왕 하는 일, 마지막으로 한번 다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3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모임에 참여하면서는 짧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과제를 하면 과제에 좀 더 깊이 생각해볼 것들을 피드백주셔서 그 부분이 선물 같았고요.
토요일 온라인 모임에서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들도, 뼈 때리는 말도 나와서 메모도 한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함께 참여하는 분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서 사람 책들을 만난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나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나만의 직업으로 내 삶에 주도성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
일한다는 것에 관한 생각의 방향을 확 바꿔준 정말 고마운 모임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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