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 요정은 은지코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일기를 올리려고 빈 페이지를 열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 한 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근데 매번 실패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마음먹고 일기를 써봅니다!
그동안 일기가 안 써진(?) 이유는
뭔가 쓰고 싶고, 오키로 친구들이랑 소통도 하고 싶고,
오키로 소식도 전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막상 쓰려고 하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글쓰기,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글쓰기는 어렵지 않게 하는데
정작 일기에는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바쁘다 보니 일할 때는 일에만 집중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막상 소소한 일상을 전하려고 하면
매일 똑같아서 적을 게 없네? 하게 되더라고요.
쉬는 날에도 정말 푹 쉬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새로운 걸 경험하는 빈도도 많이 줄었고요.
그러다 보니 일기를 쓰려고 시도할 때마다
‘내가 너무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나’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일상은 당연히 같은 일의 반복일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어쩌면 일도 잘 하고 일상도 재밌고 다이나믹하게 즐기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요? :)
(여러분한테 완벽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는 또 다 잘 하려고 이러고 있네요!!
저 좀 혼내주세요!!!ㅋㅋㅋ)
암튼,
요즘 저도 오키로도 평소처럼
바쁘게, 열심히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특별한 일도, 고발할 일도(?), 어머 이건 알려드려야 해 할 만큼 큰 일도 없지만
생기면 1번으로 오키로 친구들에게 알려줄게요 :)
한 주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비슷비슷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작은 즐거움들을 찾아봐야겠어요. 특별하지 않아도 종종 소식 가지고 올게요 다빈님❤️
잘 먹고, 잘 자고, 날씨도 만끽하면서 매일매일을 잘 꾸려가봅시다 영지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