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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일기

오키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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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3.4] 돈 앞에서 강해지는 전문경영인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3-0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69



안녕하세요. 김경희 입니다.

목요일은 제가 일기 쓰는 날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잊고 어제 셀프페인팅의 휴유증으로 

오늘 일찍 퇴근하고 집에서 쉬는데 

'아 맞다 일기 써야지!!!' 생각이 들어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후훗  



요즈음 저희가 사무실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철거를 

이번주에는 페인팅, 바닥 보수, 전기공사를 할 예정이고

다음주에는 문 설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뜻이쥬! 



물론 업체에 맡기고 "알아서 해주세요."

할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더라고요?

그럴수는 없죠.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지출을 최소화하자!!

또한 저희가 이사를 갈 수 도 있어서 인테리어에 큰 돈을 들이기는

아깝더라고요.



해서 페인팅도 셀프로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가 두 군데 업체를 찾아가서 견적도 알아보고 

재료값도 알아보고 했는데 으아 진짜 

업체 맡기면 140은 줘야겠더라고요.

그 이야기 듣자마자 

제가 바로 사장님께

'무조건 셀프다' 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대충(?) 알아보고 

당일에 재료사서 페인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보양작업이라고 해서, 마스킹테이프, 비닐을 깔고 

벽 정리도 하고, 페인트 칠 하는데 

생각보다 할 만 하더라고요?



데일리 업무도 해야 했기 때문에 

5명이서 상황에 맞게 번갈아 가며 작업을 했고요.

더러웠던 벽이 페인트 칠을 하면서 

깨끗해지니 재미도 있더라고요! 유훗 



'집 사면 페이팅은 내가 해야겠다~~'

'작거! 신혼집 셀프인테리어 내가 도와줄께?'

'은코 이사가면 내가 페인팅 고고고' 

했는데....페인팅을 다 하고 나니

이상하게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는 상태더라고요???



그리고 퇴근을 했는데..

뚜둥

새벽에 자다가 깼습니다. 

왜냐고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요!

세상에 마상에 

이것은 마치 극기훈련을 다녀온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온 몸을 맞은 듯한 느낌..


겨우 출근해서 

쌍화탕도 먹고, 약도 먹었는데도

영 안되겠다 싶어 조퇴하고 

집에서 반신욕하고, 약먹고 잠을 잤습니다. 후후 



사장님은 페인트가 사람잡는다고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돈 아꼈다 생각하니까 다행이다 싶었어요! 

물론 다른 직원들도 피곤해할 거 생각하면 마음은 아프지만..흑흑 




지금도 온몸이 아프지만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그냥 업체에 맡길래, 셀프로 할래 라 묻는다면

전 셀프입니다.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지출도 굉장히 많고 

또 앞으로 나갈 지출도 많아서 사실 고민 많이했지만

일하는 환경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하루 잘 쉬고, 다시 으쌰으쌰 해서 

부지런히 벌어야 겠어요!!!




그리고 온 몸이 아프다보니 

또 한 번 드는 생각...건강이 최고다!! 후훗...

최근에 마감 끝나고 전문경영인 모드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몸이 힘드니 공부도 쉽지 않더라고요.

모쪼록 오늘 하루 고생하셨고요!

변화될 오키로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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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영 2021-0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경희님 저도 아파보고(?) 아파보니(?) 건강이 최고예요. 오로지 건강입니다ㅠㅠㅠ저도 올해 목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정했어요.
    그나저나 휘낭시에와 마카롱도 못 드시고 조퇴하셨나요? ㅠㅠ
  • 오키로북스 2021-0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나영님...이제는 아프지 마요 아프더라도 아주 조금만 아파야 해요!!
    휘낭시에와 마카롱 못 먹었..
    되려 사장님은
    "김경희 너가 사줘라!!" 말을 했고요..하....후... 하..
  • 김혜원 2021-0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그래서 휘낭시에와 마카롱은 드셨을까요? 오쏘몰 곁들여서 드셨어야했는데요...!!!
  • 오키로북스 2021-0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혜원님..못..먹었어요.
    못...하..
    사장님 가방에 오쏘몰 하나 더 있는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으아...못 먹은 거 억울해서..
    잠을 못 잘 먹 같아요?
    먹고 싶은건 그때 바로 먹어야 하는데..
  • 안지혜 2021-03-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니 안그래도 데일리 업무도 하시는 거 같아서 놀랬어요!
    몸살...근육통 노노 ㅠㅠ 건강 또 건강입니다! 아니 ㅠㅠㅠㅠ 간식 못드셨다뇨 이럴수가 사장님! 낼 선물로 사오시려고 오늘 그냥 가신거죠!?😉
  • 오키로북스 2021-03-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천하무적 오키로북스....>< 후훗
    그 무엇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으아
    지혜님 저는 오늘 결국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이맘때즈음이면 목이 말썽...목에 주사 6방 맞고 도수치료 받았..
    그리고 사장님은 오늘도 사오지 않으셨고요...
    5시에 출근했다고 합...
  • 황소영 2021-03-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잉 읽다보니 문득 생긴 궁금증인데요, 페인트를 칠하는 건 팔인데.. 왜 다리가 아프신거죠..? ㅜㅜㅜ
    고생 너무너무 많으셨어요! 오키로의 인테리어 변화는 앞으로도 지켜볼게요 ㅎㅎㅎ
  • 오키로북스 2021-03-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소영님!! 페인트칠을 할 때 팔만 쓰지 않고 굉장히 많은 점프가 필요 했...
    또한 저희 건물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하고........후후
    마치 몸살 느낌?...그런 느낌이었답니다..흑흑
    네네 ㅋㅋ부지런히 꾸미고 있겠습니다!
  • 위현주 2021-03-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페인트칠 예사일은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여럿이서 함께 해서 즐거운 경험이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나저나 사장님은 왜 끝까지 휘낭시에를 사주지 않으신건가요? 당연히 사주실꺼라 생각했는데 ^^;;;
  • 오키로북스 2021-03-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현주님!! 즐겁긴 한데..힘들..엉엉
    아니 그나저나...왜 정말 휘낭시에를 사주지 않은걸까요?
    자꾸 저보고 사달라고하는데....
    ...............현주님
    저희 사장님한테 한 번 여쭤봐주세요..왜 안사주시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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