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작거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 일기를 쓰고 난 후
저는 주말에 하는 쌔러데이 스터디 클럽 시간
그리고 평일 아침마다 조금씩
스토리 작법 책을 보고 있어요.
당장 내가 시나리오를 쓰는 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는거 자체가 좀 재밌더라고요.
멜로, 스릴러, 휴먼 드라마 이런 장르 별로
특징도 나오고 구조가 나오는데
내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영화들이
다 이런 장르적 규칙을 따르고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읽다보니 내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사람사는 소소한 이야기,
청춘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평범한듯 보이지만 그 속에 깊은 감정이나
깨달음이 숨어 있는 이야기 들을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의 취향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와
앞으로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비슷하다는 게 신기하네요! )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 장르를 좋아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p.s 최근에 본 드라마나 영화 중에서 좋았던 게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추리물 좋아해요. 엄청. 나빌레라나 18어게인처럼 좋은대사 많이나오는 드라마좋아하구요
저는 이상하게 현실에서는 사람을 싫어하는데(ㅋㅋㅋ) 책이나 영화에서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 이런게 너무 좋아요ㅠ_ㅠ
최근에 뭘 재밌게 봤나 하고 돌아봤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게 별로 없네요 ㅠㅠ 다른분들 추천 제가 받아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