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경희 입니다. 

여러분은 부담감을 갖고 있는 일이 있나요?

어제 회의 시간이었어요.

새로운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이거 해보면 어떨까?

'저거 해보면 어떨까?'

하는데,  아이디어를 내면서도 

각자가 약간의 부담을 갖고 있더라고요.

무언가 새롭게 시도 한다는 건

추가로 에너지를 써야 하는 일이니까요.

잘 할 수 있을까?

결과가 좋을까?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요.

2주 전에 '도전 아침 공부왕'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부담감을 갖고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매일 일찍 일어나는 거 어쩐지 좀 부담스러운데 늦잠도 못자고'

게속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혼자 미라클 모닝을 했을 때 굉장히 좋았던 기억 

다만, 혼자여서 꾸준히 지속하기 힘들었던 걸 떠올리며

하기로 마음 먹었죠.

'그래 부담감 갖지 뭐' 

그렇게 시작한 지 2주가 됐어요.

어떤 마음이냐고요?

보통 제가 진행자로 워크숍을 진행하면 

제가 무언가를 더 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모임은 뭐랄까요

제가 정말 덕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함께 공부하는 이들과의 약속이 아니었으면 

제가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부터 7시까지 공부로

하루를 시작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 뿐인가요?

아침을 공부로 시작하니 

기분도 상쾌해서 

스트레칭도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깨랑 목이 엉망이라 병원 다니기 바빴는데

스트레칭 덕에 요즈음에는 병원도 안가고

통증도 거의 없어요.

부담감을 받아였을 때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변화가 정말 많더라고요.

해서 곧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해요. 

가제는 '성장보고서' 

워크숍이 아닌 새로운 형태인데 

우선 해보겠습니다. 

매일 작업 해야 하는 데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지만!

그 부담감 받아들이려고요!

부담감을 갖고 일한다는 건 

어쩌면 한계를 넓히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일기로 써놨으니 오늘부터 작업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5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