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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일기

오키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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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4.5] 은지코단신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0

*월요일은 은지코가 일기를 쓰는 날입니다 :)


오늘 일기는 ‘은지코단신’이라는 제목으로 tmi 일기를 남겨봅니다. 


1. 쉬는 날을 맞아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여의도 더현대를 다녀왔어요.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하려고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유리 천장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예뻤어요.

요즘 트렌디하다는 브랜드가 다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 쇼핑을 하니까 1시간도 안 돼서 지치더라고요.

구경 많이 해야지! 생각하고 맘 먹고 나갔는데,

결국 사려고 했던 신발 한 켤레만 사서 바로 나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온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샀을 텐데 말이죠.

체력이 약해진 걸까요? 아니면 좋아하는 것이 변한 걸까요?



2. 오늘은 산책을 많이 했습니다.

걷다 보니 꽤 오랜만에 산책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봄이 오고 처음인 것 같더라고요.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산책을 사치라고 생각하며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에게 조금 미안해졌어요.

벚꽃잎이 날리는 산책길이 너무 예뻐서 중간중간 멈춰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활짝 핀 꽃 앞에서 친구, 가족, 연인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따뜻한 계절이 왔으니 이제 시간이 날 때마다 걸어보려고 합니다.

운동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생각도 정리하면서요!



3. 여러분 짭짤이 토마토 드셔보셨나요?

제가 요즘 짭짤이 토마토에 빠졌는데요.

은근한 단맛이 나면서 아삭하고, 

약간 짭짤한 것 같기도 한 토마토예요!

너무 맛있는데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 그런 토마토!

그저께 장을 보는데 지금이 제철인 짭짤이를 못 먹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 거 있죠!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짭짤이보다 조금 더 비싼 스테비아 토마토와 함께요!

오늘 아침으로 토마토를 배터지게 먹었는데

부자가 된 것 같더라고요.

부자 되면 맨날 이 맛있는 토마토 사 먹어야지 다짐하면서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일할 다짐을 했답니다!



4. 오늘은 쉬는 날이긴 했지만, 집에 있는 시간엔 일도 조금 했어요.

꼭 해야 하는 일이라서 한 것도 있지만, 

쉬고 있으니까 일이 하고 싶더라고요.

그냥 출근할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혹여나 금방 지칠까 봐 최대한 놀고 쉬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오키로에서 일하는 시간이 저에겐 제일 즐거운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키로북스 주니어 기획자, 오키로북스 행동대장이라는 타이틀에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들과 으싸으쌰해서 더 성장하고 싶은

열정이 커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랑!해!요!오!키!로! 아자아자 오!키!로!



여러분은 4월의 첫 번째 월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 날씨가 참 좋았는데, 선선한 바람, 파란 하늘, 활짝 핀 꽃을

느낄 여유가 잠시라도 있었던 월요일이길 바랍니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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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 2021-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재택근무가 끝나가서 슬픈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다음주부터는 다시 출근. 😭
    요즘 날이 참 좋아요. 더워지기전에 많이 걸으세요. ^^
  • 오키로북스 2021-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다음 주 부턴 다시 출근하시는군요 지영님!!
    날이 좋아서 집에 들어오는 햇살만 받아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지영님, 다음주까지 좋은 날씨 많이 많이 즐기세요☺️
  • 김혜원 2021-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늘은 어쩜 노을마저 예쁘더라고요. 매일 날씨가 미세먼지가 이랬음 좋겠는데.... 어쩌다가 맑은 날이 이렇게 그립게 됐는지 슬퍼요.. 그래서 저도 많이 걸으려고요! 이 날씨에 어떻게든 저를 끼워넣어야겠어요.
  • 오키로북스 2021-04-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맞아요 혜원님! 노을도 엄청 예쁘더라구요!
    맑은 날엔 무조건 나가서 걸어야겠어요. 집에만 있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산책 많이 많이 하세요!
  • 박나영 2021-04-0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스테비아 토마토 맛있죠 T_T 그리고 너모 비싸고 흑흑.. 저는 오늘 아침으로 그냥 토마토를 약 먹는다 생각하고 먹어 나왔어요ㅋㅋㅋㅋ.. 어찌나 안 달던지요.. 달고 비싼 토마토에 맛들리면 그냥 토마토가 약처럼 느껴지는 매직..
  • 오키로북스 2021-04-0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ㅋㅋㅋㅋㅋㅋ그냥 토마토가 약이라니!!! 맞아요 나영님ㅠㅠ 비싼고 단 토마토에 한 번 맛이 들리면...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스테비아 토마토 한 팩에 3000원 하는 날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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