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에 참여했던 회원이에요.
처음에 신청했던 이유는 무언가 발전 없고 무료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소소하게나마 변화를 한가지 주고자 했던 마음때문이었어요. 시작하고서 한 이삼일은 감을 잡느라 어라둥절한 구석도 있었고, 피드백이 글쓰기의 스킬등을 기본으로 고쳐주고 지적에 힘을 쓸 것이라 예측했었어요. 전혀 아니더라구요. 시종일관 밝고 격려해주는 피드백 댓글을 하루 하루 읽어나가며, 이 모임의 이름을 다시 살펴보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 생각을 넓혀준다고...! 저 혼자만의 갇힌 생각이 있었던것 같아요. 글쓰기에 대한 피드백은 이럴것이다 라는. 이 모임은 정말 각자의 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붇돋워줌과 동시에 타인의 생각을 비판보다는 다양성을 경험하는 계기의 마음으로 접하게 해 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가끔씩 우리에게는 이렇게 틀 없는 생각의 공간 확장이 필요한데, 그 중요성을 알려준 모임인것 같아 좋았어요. 다만 한달만 하고 재신청을 하지 않으니 그 습관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구요, 글쓰기를 통한 결과물을 만들고픈 욕심이 있어 다른 모임도 참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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