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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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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7.29] 어떤 스타일이 더 좋으신가요?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7-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68

*오늘의 일기는 오사장이 씁니다.






6개월차에 접어든 초보 테니스맨입니다. (저 꾸준히 잘 치고 있죠?) 

최근에 레슨을 하는 곳을 바꿨는데요. 

원래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은 다정하고, 우쮸쮸 해주시는 분이셨어요. 

그런데 지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첫인상부터 카리스마가 가득하더니

가르치는 방식도 칭찬보다는 고쳐야 할걸 계속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문득 어떤 방식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취미생활을 하는거니 다정하고 우쮸쮸해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잘못된 건 빠르게 수정해서 

고쳐 나가야 성장이 있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다가 그렇더라고요. 


경희 씨한테 어떤 스타일이 더 좋은건지 물어봤더니,

두 스타일 다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 다를 거라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워크숍을 해보면 다르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자기가 예전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갔다가

지적을 하도 당해서, 스트레스를 풀러 온건데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음부터 안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이 더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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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는 잘하고싶어서 배우는거라면 지적을 받는게 좋아요. 빨리 고칠수 있어서요.
  • 오키로북스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되면 늘 그만두고 싶다는데 있어요. 흑흑. 스트레스도 받고요. ㅠㅠ
  • 박나영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사람 성향, 배우는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적절하게 잘 섞인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전 피티쌤이 고쳐야 할 것만 딱딱 가르쳐주는 스타일이었다면 바뀐 쌤이 우쮸쮸 칭찬 폭격기에다가 또 고쳐야할건 다정하게 알려주니까 너무 재밌고 신나게 계속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오사장님 때문에 테니스 영업되네요(?) 체력 키워서 저도 한 번 도전 해보고 싶어요!!
  • 오키로북스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테니스가 초보때는 (아마 대략 1년?) 체력이 별로 필요하지 않더라고요. 하하. 맞아요. 우쮸쮸 70% 지적 30% 이 정도가 좋은 거 같아요. ㅋㅋ
  • 최연이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채찍과 당근을 같이 주는 사람이 가장 좋지만.. 저도 여러 선생님울 거치면서 채찍+당근타입은 만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ㅠ 성취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 선생님들과 만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저는 채찍..스파르타 타입이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채찍을 주는 사람을 잘 따라가다가 좀 친해지면 '저 잘하지 않았어요?' 하고 스스로 당근을 채집(?)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내어주는 것 같아요. 어쨋든 선생님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친해지고 나면 극단적 채찍타입은 많이 없는거 같다고 느꼈어요!

    그나저나 실내테니스장 멋진걸요..? 전 테니스장은 야외라고만 생각했는데 오.. 실내라니.. 테니스 재밌겠...
  • 오키로북스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채찍이 많은 사람한테 칭찬을 들을 때의 기쁨이 또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마음이 좀 열리는 거 같기도 해요. : )
  • 이다빈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우와! 오사장님 진짜 테니스장 사진 너무 멋져요! 외국 같아요^^..
    저는 초기에는 무조건 우쮸쮸가 좋고 제가 그 일에 어느 정도 애정이 생긴 후로는 채찍도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아이들 관련 아르바이트를 몇 번 했는데요. 웬만하면 우쮸쮸가 효과가 더 빠른 것 같더라고요. 어른은 모두 다르겠지만.. 당시에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자라면서 칭찬들을 일이 없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 오키로북스 2021-07-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도 다빈님처럼 처음에는 우쮸쮸해서 흥미를 붙게 만들어준 후, 지적을 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애정이 생겨도 지적을 받아도 고쳐지지 않으니까 스스로 굉장히 답답하더라고요. 흑흑. 근데 진짜 어른이 되면서 점점 칭찬받을 일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어릴때도 칭찬을 받아본 기억은 거의 없답니다. 흑.
  • 변희영 2021-08-0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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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늦었지만 채찍이요.
  • 오키로북스 2021-08-0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른 거 같아요. 채찍 맞으니 아프더라고요. 흑.
  • 최희승 2021-08-0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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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전 당근 주는 걸 좋아하고 받는것도 좋아하는데 크다보니 채찍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돼서... 흠.. 채찍후 작은 당근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오키로북스 2021-08-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맞아요. 진짜 그 두가지가 잘 섞여야 하는 거 같아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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