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요정은 작거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무더운 오후였는데
다들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정말
빵터진 하루였어요.
먼저 와있던 은코와 경희가 정말...
놀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둘 다 너무 강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이게 무슨 일이냐", "자유시장에서 사 입었냐" 물으니
요즘 이런 옷이 유행이라서
해외에서 직구를 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말도 안 된다... 이런 옷이 유행이라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의심이 갔지만... 일단 넘어갔습니다.
그 뒤에 온 사장님 역시 저와 똑같은 말을 했어요.
"너네 둘 다 왜 이상한 옷 입고 있어? 자유시장에서 샀지?"
경희와 은코는 역시나 해외에서 직구를 했다고 계속 주장했고
이들의 말을 믿을 수 없었던 사장님과 저는
계속해서 이들의 룩을 놀렸죠(ㅋㅋ)
몇 시간 뒤 사실대로 실토하는 경희와 은코.
"사실 자유시장에서 산 거 맞아, 치마 밑단이 튿어져서
수선 맡기느라 어쩔 수 없이 산 거야"
오늘 그녀들의 옷을 보고 계속 웃고 놀리느라
하루가 금방 지나갔네요.
궁금해 하실 여러분을 위해 사진도 첨부해봅니다 호호.
(혹시 맘에 드신다면 자유시장으로 쇼핑하러 오셔요 크크)
* 섹스앤더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st 은코
* 시장에서 5천원 주고 산 원피스가 꽤나 마음에 드는 김경희
멋져요 두분 !!!!
두분은 진짜 영혼의 단짝이신가봐요ㅋㅋㅋ 사진까지 있어서 너모 귀엽고 재미난것!!!!!!!
다음주부터 작거님이랑 하는 워크숍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주부터 만나요~~~!
저 진짜 패션으로 입고 오신줄 ㅋㅋㅋㅋ은지코님 머리랑 옷이 너무 잘어울리셔서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