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요정은 오랜만에 이시보!
요즘 오키로를 출근할 때 항상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현금.
왜냐면 오키로 오는 길에 시장이 붙어있기 때문이죠!
항상 출근할 때면 시장에 있는 맛있어 보이고 저렴한 음식들이 저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 살 수는 없죠.
시장에서 뭐를 사더라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냄새나는 음식은 웬만하면 구매를 피합니다.
하지만 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 게 몇 개나 있을까요…
그래서 주 구매 음식은 과일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마트밖에 없어서 시장처럼 저렴하게 과일을 살 수 있는 곳이 없거든요.
그래서 좀 무겁더라도 퇴근길에 시장을 통과하면서 가끔 과일을 사갑니다.
공감하실진 모르겠지만 혼자 살면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정말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먹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과일을 주로 사지만 지하철만 타지 않았더라면 정말 사 가고 싶은 게 많습니다.
족발이나 치킨도 있고 어묵도 있고 생선도 있고…아무튼 시장에 먹을 게 천지입니다.
아마 이 근처에서 살았다면 전 더 돼지가 됐을지도 몰라요..
이게 불행 중 다행인 듯 하면서…
아무튼 여러분 주위에 시장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면서 맛있는 거 많이 사드시길 바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