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올리는 은지코의 일기

만두 찜기 속에서 숨쉬고 있는 것 같은 요즘 날씨.

여러분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약간 무기력해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날이 워낙 덥고,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돌아다니기가 어렵다 보니

뭘 해야 재밌을까 고민이 많은데요.

고민을 많이 하다가 후보가 3가지로 좁혀졌습니다.

1번 후보. 운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가 운전인데요.

더위가 조금 풀리면 해야지 했는데,

새로운 게 필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전 학원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그게 걱정입니다.

2번 후보. 타투

올해 꼭 해보고 싶은 것 중에 타투도 있어요!

사실 몇 년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매번 미루다가 결국 못 했거든요.

서울에 타투 잘하는 집 알고 계신 오키로 손님, 계실까요? :) 

3번 후보. 테니스.

사실 이건 오사장님이 계속 같이 하자고 설득하셔서…

오늘 테니스 코트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엄청 좋아보여서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운동하고는 정말 친하지 않은 사람인데

몸을 움직이면 에너지도 생기고, 무기력이 사라질 것 같기도 해요.

이렇게 쓰고 보니 다 하고 싶네요!!!

여러분, 댓글로 하나만 골라주세요ㅎㅎ

과연 은지코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여러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