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는 오사장.
"삶은 고통이 디폴트고, 간간히 작은 행복이 찾아오는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좋은 거 같아.
오히려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면 더 힘들어져."
엄마와의 대화중에 나는 오늘 위와 같은 말을 했다.
지난 주말 테니스를 치러 갔는데,
그날 테니스장에 들어서자마자
'와~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리고 오늘 테니스 레슨을 끝내고 스타벅스 DT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이런 삶 꽤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주 순간의 감정이라 금방 날아가버리지만,
이런 순간들이 있어 살아가는 맛이라는 걸 느끼는 것 같다.
모두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많이 많이 찾으셨으면.
날이 너무 덥지만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근데 살아야 하는 이유도 단순한걸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혼자 뎅뎅뎅~ 맞았습니다.
저는 8월에 3일 휴가가 있는데 출근 안하는 휴일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