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경희 입니다.
여러분 저는 지금 오키로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안식월을 갖고 있는 사장님 왜 오키로에 있냐고요?
저희가 600권 보내야 하는 택배가 있는데,
그거 도와주실겸, 대청소 하실겸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사장님을 봐서 반가운 마음도 잠시..
저는 지금 하면 안 되는 생각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장님 안식월 끝나면..어쩌지?'
'사장님이랑 같이 있는 거 어색해!!!'
네.. 그렇습니다.
저는 조용히 오키로에서 일하는 게 적응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울러,, 사장님이 있으니 제가 그동안 알아서 했던 업무들에
대해서 자꾸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 그것도 귀찮..
이거 참 큰일이네요???
사장님은 대량의 택배 작업을 마치고,
지금 밀린 적립금 주는 일을 하고 계신데
조용한 건 좋은데,, 뭔가 옆에 은지코랑
대화하면서 일하고 싶은데
사장님은 혼자 집중해서 너무 조용하니까
이것도 참 영 불편하네요..
게다가 사장님도 요즈음
스트레스 받고 있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영 텐션도...
여러분...어쩌죠?
'좀 더 쉬라고 할까요..?'
'아..그나저나 저는 이미 저 혼자 때로는 은코와 작거와 함께하는
업무가 적응이 되어버렸는데.......'
여하튼 이건 비밀로 해주세요.
오사장님이 마음과 멘탈이 약해서
상처 받으실 수도 있어요...
비밀!! 꼭 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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