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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성장에 PT를 받나요?
작성자 이**** (ip:)
  • 평점 5  
  • 작성일 2024-01-05 15:20:2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38

약속된 PT 기간은 사실 두 달 전에 끝났지만, 경희님과 약속했던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한 후에 후기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제야 글을 적어요. 

성장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PT를 받는다는 것이 처음엔 의아하게 느껴졌어요. 사실 우리가 키 크려고 여기 온 건 아니잖아요? 이제 클 키가 없는 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키를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키로북스에서 작가가 되는 글쓰기 워크숍에 1년 정도 참여하며 글쓰기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오랫동안 고민을 많이 했어요. PT를 신청하면 처음에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요. 최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적어야 딱, 저에게 맞는 맞춤PT가 가능해져요. 제가 완수할 수 있는 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를 풀어가고 완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자기의심에서 자기확신이 아닐까 해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그러면서도 왠지 모르게 내가 저것보단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이상한 우월감에 빠진 적도 있었어요. 저는 계속 핑계를 찾았거든요. 나는 지금 바빠, 지금은 때가 아니야, 하고요. 한데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그런 변명을 하며 제대로 해 볼 용기를 내지 못한 거더라고요. 

제가 나아가려는 방향에 경희님은 아주 거대한 폭풍같은 바람이 되어 제 등을 힘껏 밀어줍니다. 나아가라고요. 저는 이곳에서 누군가  잘 되길 바라는 응원과 진심의 힘을 믿게 되더라고요. 한 달 에 한 번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올릴까 말까, 했던 제가 매일 인스타그램에 무언가 하나씩 그림을 그려 올리기 시작하니 팔로우 수도 늘게 되고요. 처음 목표로 했던 글쓰기로 돈벌기는 에세이 형태의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진행했어요. 만약 제가 혼자였다면 이 모든 일을 단 세 달 만에 이루었을까요? 저는 아마 지금도 ‘아직 때가 아니야’ 라며 이미 이룬 사람들을 질투하며 보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는 환상 속의 저를 떠올리다 경희님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만들어가고, 그것을 충분히 여러번 이루어가요. 그러면서 제가 무얼 더 잘 할 수 있는 지 잘 알게 되어요.

 PT를 받고 모든 꿈을 이루었냐고 질문하신다면, 그 시기의 간절했던 목표를 이루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해 본 사람과 꿈만 꾸는 사람은 다르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하나씩 그 꿈을 깨 나가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것, 작은 성공을 축하하고 조금씩 퍼져가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가장 큰 마음은, 이런 작은 시도를 하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잘 되길 바라게 된다는 점이에요. 이제 제가 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의 누군가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간다면 진심을 다해 응원해요. 

이 후기를 읽고 있는 당신도, 그 중 한 사람이겠지요? 당신은 기꺼이 성장통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1년 넘게 고민만 하던 것을 세 달 만에 도전하고 이룬 사람이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는 최고의 PT예요. 될 사람은 결국 되더라고요? 신기하죠? 제가 운이 나빴던걸까요? 그래서 나만 지금 별로인걸까? 나만 안되는 걸까? 아니요! 가만보니 그 되는 사람들은요, 계속 해본 사람들이더라고요. 뭘 계속 하고, 넘어지고, 별로여도 다시 또 하고 또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계속 해보려고요. PT는 혼자 하는 방황에 조금의 이정표가 되어주어요. 그러니까 망하는 게 그다지 두렵지 않더라고요? 안 망할거니까! 경희님이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을 테니까! 

혹시 아직 갈팡질팡 하고 있다고요?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조차 모른다면 일단 가봐요. 옆길로 가야했구나? 하는 것도 결국 지금 선택한 길로 조금은 가 봐야 아는 거더라고요. 그런다고 영영 길을 헤매는 건 아니고 언젠가 원래 가려던 길로 이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계속 고민만 했다면 오늘은 쬐끔 질러보는 게 어떨까요? 2024년은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가있을 당신을 위해서요! 

경희님,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마음에 저도 보답할 날이 더 가까이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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