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기는 그 날 있었던 일을 쓰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신 분!! 강력 추천드립니다.
워크샵 전의 제가 그랬거든요.
사실 저는 미래일기를 쓰는게 두려웠어요.
하루가 끝나고 일기를 쓰면 그날 있었던 후회들과 반성들로 넘쳐났거든요. 그 안에서 희망을 조금이나마 찾아보곤 했지만 어느 순간 힘든 일을 다시 되짚어보는 것 같아서 그만 뒀었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미래일기’!! 아니, 미래일기가 도대체 뭐야.. 오늘 일기도 제대로 못 쓰는 내가 미래일기..? 부정적인 말들만 쓰게 되는건 아닐까? 미래일기에 쓴 일들이 진짜 이루어질까?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경희님을 믿고 워크샵을 신청해보았어요.
그리고 정말 미래일기에 쓴 일들이 이루어졌답니다!
미래일기의 다른 말을 찾는다면, 저는 ‘나와의 약속’이라고 생각돼요. 미래일기에 쓴 일은 제가 어떻게 해서든 이루려고 노력을 하게 돼요. 그게 가까운 미래이든, 먼 미래이든 일단 그와 관련된 일을 실천하게 된답니다.
막연하게 ‘아 책 읽어야되는데.’가 아니라 ‘나는 책을 읽기로 되어 있어! 당장 읽어버리자!’
이렇게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생겨나요.
밤에 이런저런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고 직접 써내려가고, 그에 대한 경희님의 애정 넘치는 댓글까지! 그 모든 과정들이 정말 소중했고 ‘나 자신을 돌본다는 게 이런걸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현재의 나를 믿고 조금씩 변화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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