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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전히 내게 집중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가는 시간
작성자 심**** (ip:)
  • 평점 5  
  • 작성일 2022-08-02 01:32:3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0

미래일기 함께쓰기 2기를 하면서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1기와 다르게 하반기 새로 시작하는 일이 있어서 종종 마음이 뒤숭숭한 날이 있어서 어느 날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글을 쓰는 날도 있었어요. 하루는 풀리지 않는 근심에 미래일기에 근심의 원인과 해결 하는 방법을 기록했는데 글을 마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았어요. 그날 이후 평소와 다른 활동적인 소재가 계속 생각나서 미래일기 소재에 추가를 해놓고 있어요. 매일 삶 속에서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일이 생기는데 미래일기를 기록하는 시간에는 온전히 내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돼요. 이 시간이 쌓이면서 마음의 근육도 붙어가는 기분이 들고요. 마침 오늘 광고인 박웅현의 글을 보고 마치 미래일기 함께쓰기 1기와 2기의 과정을 표현한 것 같아서 나누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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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15년차입니다. 매일 30바퀴씩 레인을 돌아요. 그런데 이 정도로 수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이 아니예요. 그런데 어느 날 집 사람이 수영을 권했습니다. 본인이 해봤는데 좋다는 거예요. 그렇게 타의에 의해서 수영을 시작했어요. 

시작은 했지만 집 사람이 매일 걱정을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한 달 강습 받으면 25미터를 가는데 저는 석달이 걸렸습니다. 50미터 가는 데는 6개월이나 걸렸어요. 

저와 같은 반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상급반이 돼서 저 건너 레인에 있었으니 저만 나머지 반에 남아 있게 된 것이죠. 

집 사람이 걱정하는 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만두지 않고 그냥 내 몫을 꾸준히 했죠. 언젠가 집 사람이 묻더군요. 창피하지 않냐고 어떻게 견디냐고요. 

"잘하려는 게 아니라 땀 흘리려고 하는 거니까." 그때 제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 수영을 잘하는 것이었다면 저는 일찌감치 나가떨어졌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땀 흘리는 것"으로 정했어요. 수영 선수가 될 것도 아니고 빨리 상급반으로 올라가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요. 강사에게 잘 보일 것도 아니고요.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죠. 이렇듯 본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견디는 힘이 달라져요.


<광고인, 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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