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성장에 집중하거나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서
ㅈㅔ 마음 돌보기를 소흘히 했더니, 다시금 제 마음속에서 비상등이 깜빡이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내 마음은 알것 같으면서도 또 모르겠는거... 다들 아시죠?
그럴땐 그림을 이용하면 참 좋은 것 같아요!
키드님께서,수많은 심리상담 기법 중에서 미술을 이용하는 상담의 장점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그림을 이용하면 거짓으로 꾸며내기가 어려워서 (그림 해석 기법을 모른다는 전제하에)
솔직한 모습으로 상담하고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 그림을 보고 혼자 해석해보니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것 같아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렸는데, 그림의 세부적인 요소에 대한 내재된 의미들을 알려주셔서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 않았던 제 스트레스를 직면하게 되기도 했고요.
마지막 소모임을 통해 서로의 그림에 대해 얘기할 떄에는
제 스스로 문제상황을 얘기하면서 해결책을 깨닫게되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더 많은 분들이 이 워크숍을 통해서 본인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알아줘서 단단한 내면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른 워크숍에서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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