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로 구경만 하다가 마음 편하게 글을 써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매일 업로드 되는 주제마다 나의 수많은 경험들이 떠오르고 그 수많은 경험 중에 무엇을 꺼내서 쓸까 생각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글을 쓸때마다 나름대로 가득찬 시간을 보냈구나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

500자라는 글자수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쓰다보니 적게 느껴지는 날도 생기더라구요.

글을 잘 써봐야지 라는 마음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글쓰기를 해보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