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노트 -21
오사장의 아이디어 노트는 오사장이 메모해 놓은 것을
확장시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배움
'집단 IQ의 저하로 자신들이 ‘배우고 있지 않다’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본래 인간이란 평생 배워야 하는 동물이다.
국가, 기업, 개인 모두가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미래란 없다.'
<지식의 쇠퇴 중에서>
평생 공부만 하라는 얘기 같아서 답답해질 수 있지만, 인간에게는 다들
성장욕구가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처럼 누군가와 비교 당하는 공부가
아니기에,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게 만드는 공부는 삶에 큰 영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하지 않았던 학창시절보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이 몇 년이 훨씬 재밌는 걸 보면.
#변화고자 한다면
세계 5대 경영 구루 중 한 사람인 오마에 겐이치는 사람이
변화고자 한다면 3가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1. 하루 24시간을 쓰는 방법을 바꾸던가
2. 사는 곳을 바꾸던가
3. 만나는 사람을 바꾸던가
#재분배
세상의 모든 사람의 자본을 모두 다 빼앗은 후 모두에게 동일한
돈을 재분배해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점점 차이가 벌어질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사람마다 가진 마인드와 시간이 흐르면서
벌어지는 지식의 차이가 그렇게 만들거라고.
#목돈과 푼돈
부자들은 목돈도 푼돈의 가치를 차별하지 않는다고 한다.
천 원을 쓸 때도, 백만 원을 쓸 때도 똑같이 고민한다는 얘기.
이 글을 책에서 보고나서 나 역시 천 원도 허투루 쓰지 않게 됐다.
돈도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따라다니게 되어있다고 한다.
당신이 어떤 소비를 하고 있는지, 작은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미래에 부자가 될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소비의 행복
우리는 흔히 돈을 많이 쓰면 행복해지고, 돈을 못 쓰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한다. 만약 저 말이 사실이 되려면
카드값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 달은 행복해야하고, 적게 나온 달은
불행해야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카드값이 많이 나온 달에 오히려
불안해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한다.
반면 카드값이 적게 나온 달은 안심이 된다고.
돈에 대한 마인드를 조금만 바꾸면 의외로 돈을 쓰지 않는 건 쉽다.
<결혼은 모르겠고 돈은 모으고 싶어> 김경필 작가의 말.
#예습보다는 복습
예습보다는 복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
특히 처음 접하는 공부를 예습을 하려면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이해도 잘 안되지만, 온라인 강의나 선생님에게 한 번 설명을 듣고나면
내용 이해가 훨씬 쉬워지는데, 그 이해를 기반으로 복습에 시간을 쏟으면
지식을 얻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해야한다.
바로 복습을 하면 1시간이면 충분할 수 있지만, 3시간쯤 지나서하면
2시간을 해야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그건 다시 예습과도 같아진다.
그러니 복습은 미루지 말고 바로.
#책 읽는 속도
세어보니 올해 완독한 책만 총 93권이었다.
그 중 습관에 관련된 책이 절반이상이었다.
어제 어떤 분이 내게 책을 빨리 읽으시는 거 같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그 반대다. 나의 독해력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
보통 사람보다 책을 느리게 읽는다. 그런데 신기한게 습관 관련
배경 지식이 많아지니 점점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는 것이다.
처음 습관과 관련된 책을 읽을 때는 정말 오래 걸렸는데,
최근에 읽은 습관과 관련된 책은 하루면 다 읽을 정도로 금방 읽었다.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는 워런버핏의 말을 실감했다고 해야할까.
#긍정적인 생각의 배신
많은 책에서 긍정을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그려보라고 한다. 자기계발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한 번쯤
이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건데, 처음 이런 내용을 본 사람들은
이 내용을 단순히 로또를 꿈꾸듯 상상만 하면 되는 건줄 오해하거나,
‘무슨 헛소리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미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그리거나, 그것을 글로 써서 기록하여
자주 보라는 얘기는 나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장치 정도이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하면 당연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당신이 미래의 모습을 찬란하게 그렸다면, 그게 동기가 되어,
그 상상을 현실화 시키기위해 더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허황된 긍정과 상상을 조심하시기를.
바라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 목표를 위한 가장 쉬운 단계를 지금 바로 해야한다.
남들보다 더 움직일 필요도 없다. 그냥 매일 조금씩 하면 된다.
얼마전에 어차피 쓰는 돈 제대로 쓰는게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정말 필요한 곳에 안쓰고, 가성비만 따져서 엄한곳에 돈을 쓴게 아닌가 했던. 돈을 많이쓰고 적게쓰고의 문제보다, 어떻게 제대로 쓰는지가 중요하겠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전 올해 처음으로 책을 몇권 읽었는지 카운트를 안했어요. 매해 카운트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왠지 더 마음이 편안하고 제대로 읽게 되는거 같아요. ^^
그동안 난 어떻게 산걸까 새삼 궁금해질만큼 올해는 다른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