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살롱 20기수 중에 제가 벌써 열다섯개의 기수를 이수했더라고요?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려서 자동으로 경제인살롱을 매번 신청하고있어요. 이렇게 매번 신청하는 이유는 '강제성' 그리고 '함께'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경제공부하는거 정말정말 쉽지않다는거 아시죠. 경제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후 저도 몇가지 도서를 깔짝여봤는데,

아무리 의지가 강한사람이어도 혼자서 공부를 지속하는건 정말 안되더라고요. 

저는 경제인살롱 덕분에 이렇게 강제로라도 매일 저를 경제 공부에 빠트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삼일절인 오늘 같은 공휴일에도, 추석에도, 설날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냥 계속 과제가 나와버리니

공부를 지속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ㅜㅜ 이런 점이 진짜 잔인하면서도 대단한 부분이랍니다...

그래요 맞아요. 고3이 빨간날이라고 공부 쉬는거 아니니까 우리도 마찬가지겠죠.. 공부엔 빨간날 없다.. 

그리고 나의 조금 공부가 소홀한 날이어도,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과제들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공부가 되어서 좋아요.

반에 공부잘하는 모범생 친구의 필기노트를 빌려보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오팀장님이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며 오늘 나의 과제 답변은 선생님의 수업 의도를 만족시켰나 기다려지고요.

다음날엔 오팀장님이 정말 쉬운 용어로 기사 내용을 정리해주시는데 이게 정말 액기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해주시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게다가 제 주변엔 이렇게 경제 얘기를 디테일하게 해주는 어른이 없어서 오팀장님의 설명은 너무 소중해요..

노년엔 월세 좀 받고 살아보고싶은 꿈이 있기때문에요, 이번 경제인살롱 주제인 부동산을 다룬 것도 너무 좋았고요,  

저는 경제인살롱 부동산 주제를 더 깊게 들어가서 '오프라인 임장 모임' '청약실전편' 이런것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