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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늘한 이 계절 딱 읽기 좋은 책, 경희씨의 안부를 묻는 책인 줄 알았는데 도리어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작성자 황**** (ip:)
  • 평점 5  
  • 작성일 2023-10-31 02:15: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35

※ 인스타그램에 기록한 책 후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

메모장에 적은 좋은 문장은 많은데 인스타 글자수 제한으로 다 조정했어요.

(그나저나 몰라서 그렇지 무서운 경희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필사내용을 싣어도 될까요? ㅋㄷㅋㄷ)

-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읽어보세요. 

아 ! 서늘한 이 계절 딱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주로 다양한 대상에 대한 감사함, 안부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어깨에 손을 얹어준 것 같은 책!? 은은한 잔 온기가 느껴져 위로가 됩니다.

책의 제목처럼 그저 경희씨의 안부를 묻는 책인 줄 알았는데 사실 보다보면 도리어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경희님의 하루로 하여금 우리 일상도 되돌아봤으면 한다는 마음도 책에 담겨있어요.

.

.

.

있잖아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내가 애정을 표하는 사람들 공통특징 있는데 주로 이름에 '희' 단어가 들어간다?

사랑하는 내 동생 희➕️고양이 희구, 귀여운 친구들 소희, 윤희, 도희, 존경하는 선생님 미희

그리고 다정한 나의 이웃 김경희 작가님! 바로 오늘 글의 주인공이야

경희님은 내가 좋아하는 책방 오키로북스의 사장님이자 작가님이셔! 책을 구입하며 사인을 부탁해서 받았어

사인하며 남겨주신 글이 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주고 있는데

너무나 소중해서 함께 나눠보려 해 💌

>> to. 혜님!!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혜님이 늘 잘 지낼 수 있었으면 해요!

때론 삶이 버거워도 씩씩하게 잘 넘어가면서

마음을 담아 응원해요~

2023. 10. 29. 혜의 다정한 친구 김경희 <<

어때? 이렇게 글에는 힘이 있더라 📝

응원해 주는 고마운 마음에 작가님에게 답신을 남길 겸, 말을 늘어놓아봐

책읽기를 시작하면 더 나아지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긍정하게 돼 

뒤돌아서 아쉬워하지 않고 딛고 일어설 용기를 얻지

-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합정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온라인 홈페이지도 운영중이야 홈페이지 꼭 들려보길 추천해

나와 너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어

✅️ 혼자서는 '힘들' 수도 있는데, 함께라면 '힘낼' 수 있어 다들 도전해봤으면 싶어

ps. 얘들아 온라인 오키로북스에서 책을 구입하면 아기자기한 엽서를 챙겨주신다! 자고로 귀여운 게 최고야 알지? 사랑이 샘솟는 기분이 든달까 🫶🏻

〰️

『경희 씨, 요즘 어떻게 지내요』 

📍작가이자 사장님

읽고 쓰는 생활인.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사람

- 작가의 소개는 이렇게 맺어진다.

간결하고 담백한 자기소개문

거리감이 들지 않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 내가 마주해서 대화를 몇 번 나눠본 상대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작가 경희님이 주는 편안함이 분명 있다.

- 경희님은 감사함에 대한 키워드가 들어간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주셨다. 그리고 이런 경희님의 하루로 우리가 지나간 하루를 되돌아봤으면 한다는 마음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 우리의 안부를 살핀다.

- 실로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흔한> 일들이 담겨있다. 흔해서 좋다는 말이다 🫶🏻 나의 날을 회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거든!

📍 지금 이 순간을 꿈꿨을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려 한다.

📍 이제는 행운이나 기적을 바라지 않는다.

주어진 하루치 행복을 만끽하며 산다.

오늘,

하루치 행복으로 충분했다.

📍 모퉁이 끝에는 씨앗이 새싹으로 자라나 있길

📍 밤 10시 퇴근길 지하철 안.

주변엔 술에 취해 알코올 냄새 풍기며 얼굴이 벌게진 사람,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해 지하철 손잡이 겨우 붙잡고 있는 사람,

고개를 떨군 채 눈 감은 사람들 뿐이다.

예전엔 '에이 뭐야, 술 냄새'하며 자리 피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녹록지 않은 삶에

술이 위로가 됐길 바라며 자리를 지킨다.

저마다 작은 위로가 필요한 밤.

📍 그래. 네가 마음 따르는 대로 결정하고 싶은데

누군가의 허락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하렴.

내 너를 지지하노라

➡️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도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많이 건네는데, 물어 뭐하겠어

"얘들아~나는 언제나 늘 너희를 응원하고 지지한단다!"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묻는 거겠지? 언제든 연락주렴! 백번이고 너희의 선택이 옳았다는 믿음과 확신을 안겨줄테니 🫶🏻

:: 작가 김경희(님)의 일상 속 고찰과 사랑이 깃든 순간을 훑어보다.

통찰력 있는 모습을 보며 배움도 일어난다.

나의 생각 혹은 고민과 같은 단락에서는 멈춰 곱씹게 되고, 뜻밖의 이야기에는 내가 알고 있는(극히 일부겠지만) 경희님의 모습을 겹쳐 떠올리며 웃음이 지어지기도 했다. 아 이 책 소장하길 잘했다 🤓

📮 사랑스러운 경희 씨*, 요즘 어떻게 지내요? 

자신에게 시간과 돈**을 충분해 선물해주고 있나요?

*40년 후의 삶 인용

**나를 위해서만 인용

오늘 경희씨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나요?

- 자기 전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글자수 제한에 맞춰 줄이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

- 유유자적 물따라 바람따라 흘러가다 맞이한 순간이 찬연하기를, 부지런히 보낸 하루 일상 속 다정함에 피로감이 녹는 날들이 이어지기를

그리고 그 순간들이 모여 경희님을 유연하고도 단단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작가님의 발자취를 응원하는 독자의 마음으로

혜 전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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