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많이 떨어잔게 느껴지던 어느 날, 오키로북스의 러닝클럽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으른자의 표본 같았던 오팀장님이 습관맨이 되고 개과천선하게된 그 근본이 어디있을까 늘 궁금했는데요, 찾았다 요놈!!! 바로 러닝 클럽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오팀장님은 워크샵 중에 단 하나만 해야한다면 러닝 클럽을 하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했었었었었었었던 것이었더라고요. 

러닝 클럽을 신청하면 한 달의 목표를 정하고 함께하는 크루들과 매일 으쌰으쌰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오팀장님과 크루들의 응원에 못이겨 달리다보면 어느샌가 관성에 못 이겨 나도 모르게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거에요. 나는 1대1 관리가 필요하다? 걱정하실게 하나 없습니다. 원하는 분에 한해 오팀장님이 전담마크해드리거든요. 

저는 8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2달 째 달리고 있는데요 첫 달엔 24km를 달렸고 이번 9월 목표는 30km 였는데 달리다 보니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9월의 마지막 날엔 50km를 달렸다는 사실!!! 너무 뿌듯하고 보람차서 10월엔 러닝 뿐만 아니라 지구도 뿌셔버릴 기세랍니다. 

건강해지는건 기본이고요, 삶이 변화되는건 보너스입니다. 함께하는 건강한 친구들도 만나보세요. 

러닝클럽, Just Do 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하기 아까우니 이 글을 보는 분도 꼭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