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학교를 졸업하면 끝날 줄 알았던 영어 공부는.. 사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며 더 본격적이 되었는데요. 업무에 영어를 쓰던 안 쓰던 그런 것은 별로 중요치 않더라고요. 이직이던 뭐든 영어 시험 점수는 무조건 필수이고 그러다 보니 영어 공부도 정말 별별 방법을 동원해 어쨌든 매일 하고 있는데요.

매일 하는 데는 루틴적으로 하다 보니 조금 지루함이 따라붙더라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방법으로만 하게 되고요. 그럴 때만난 은지코님 트렌드로 배우는 영어 한줄기의 빛! 오랜만에 영어 공부를 좀 더 신선하고 재밌게 했어요.

우선 저는 좋아하는 독서 읽기 문학 이런 걸로 만 영어 공부를 해왔는데요. 과학/기술/정치/환경을 영어로 만나니 신선했습니다. 제 공부의 부족한 점도 깨달았어요.
그리고 짧고 간결한 정리! 저 같은 경우 이동 시간을 영어에 평소 소비하는 편인데요. 딱 거기에 알맞은 정도의 부담 없는구성이었어요.

무엇보다 일주일에 3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정이셨을 텐데 모든 콘텐츠가 정성스럽고 겹치지 않는 내용이라는 부분이참 좋았어요. 영어로 책이나 좋아하는 내용만 읽던 저도 이번 기회에 기사들과 각종 웹사이트도 좀 뒤져봐야지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영어 공부 의지를 매번 새롭게 다지시는 분이나 저처럼 매일 하는 영어 공부 관성에 빠져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이왕 해야만 하는 공부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더 즐겁게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기회도 없는 것 같아요:)

참! 그리고 한 달 내내 흥미로운 내용 전해주신 은지코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