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이야기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받게될 답장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요.
내가 진지한 고민을 풀어놓으면 그만큼 진지하게 고민해서 답장을 해준다는 게 느껴졌어요.
오늘은 오팀장이 무슨 답장을 남겨줬을까?
이따가 오팀장 한테 이 얘기 해야지.
라며, 게시판을 엄청 들락거렸을 정도로 설레는 시간이었어요.
오키로의 유일한 기혼자가 오팀장이라, 기혼자 친구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하고, 고민도 나누고 싶어서 오팀장을 교환일기 친구로 선택했어요.
진짜 잘 들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 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오.
오키로에 오팀장, 김사장, 은지코 모두 각자 가진 개성과 강점이 있으니, 내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지를 고민 해보고 친구를 선택해서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마 누구를 선택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내가 마음을 열고, 친구를 믿고 쓰는 것!!
내가 마음을 열고 글을 쓰지 않으면 , 친구도 아마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해 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됐다면!
좋은 선택이 될거예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