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여 주는 워크숍은 아니고, 내가 씹어먹어야하는 워크숍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내가먹으려 시도하면 잘 먹을 수 있는 법, 어떤 것을 먼저 먹어야하는지의 길라잡이를 해 주는 워크숍입니다. 그냥 하나부터열까지 가르치는게 더 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 워크숍은 이런 워크숍입니다.

매일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해 보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드는 강의입니다. 끝나고 보니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 스스로가 바뀌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워크숍을 마치면서 적었던 내용을 후기에도 올려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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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공부를 하면서 달라진 점이 많더라구요

-생활 루틴을 만들어서 실천하고있다

-매일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매일 책을 읽게되었다

-(공부하고 몰입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과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게 되어 무리하거나 자책하지 않게되었다

-미리 확보한 시간으로 업무를 하게되어 똑같은 기간 내 작업한 업무의 결과물이 향상되었다

-고민도 생각도 많아 항상 근심 걱정이 많았는데, 나만 보는 공간에 글로 써보면서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깨달아가고있다

이게 누군가에게는 과장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네요. 저도 적으면서 놀랐습니다. 매일 매일 과제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니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찾아보고,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지금 하기 싫어도 조금이라도 해보자는 결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몇 번의 과제는 늦었지만…제 일상을 잘 가꿔나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