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참여하려고 했지만 매번 인스타그램으로 접하고 나서 들어와보면 품절이었던.. 슬픈 시간을 지나 워크샵 공개일정을 알려주셔서 바로 들었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떨어질때는 불안하고 올라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불안했는데 공부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고..
이 워크샵을 하면서 조금씩 기업공부를 하게 되고, 그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알게되면서 조정장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길게보고 주식해야지 하면서도 작은 사건들에 가슴떨렸는데 이젠 조금 단단해진 것 같아요.
주식쇼핑하는 재미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고요.
경제에는 코로나 이후로 계속 관심갖고 있었는데 남들이 떠먹여주는 지식들은 제 안에 잘 남지 않더라고요. 백번 들어도 잘 모르겠고. 근데 하루에 하나씩 공부해나가니 확실하게 정립되면서 쌓여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워크숍을 같이 진행한 분들의 답변을 보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각자의 관심사가 다르니 보는 주식도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학생이라 가격적인 부담도 없지 않았는데 매일매일 주시는 피드백과 숙제, 그리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한 오팀장님의 시간을 생각하면 아주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워크숍을 한 이후로 오키로의 다른 워크샵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저는 소비통제의 길로 들어서보려고 합니다!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