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열귀뚫 워크숍에 참여 할까 말까 망설이던 과거의 저에게 당장 시작해! 라고 외치고 싶어요. 걱정하고 고민하는 시간은 그저 스스로를 제자리에 오래 머물게 할 뿐,  한걸음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개 해준 워크숍이었어요. 

3주만에 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게 되는 건 아니지만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주신 덕분에 중도포기 하지 않고 완주 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외국 가수의 음악을 들을 때 가사를 바로바로 이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미드나 영화를 자막없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는데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꿈만 꾸고 있던 사람, 접니다.  

영어를 놓고 산지 너무 오래되어 겁도 났고, '나만 너무 못하면 다른 동기분들과 비교도 될텐데, 창피하고 주눅들거같아' 라는 생각으로 모집 마감날 까지도 고민을 하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눈 딱감고 한 번 해보자 하고 결제를 하고, 영어공부를 시작한 첫 날! 그런 걱정들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짧은 문장을 외우고 말하는 과정을 15일동안 반복해보니 

워크숍 이름이 왜 '입이 열리고' 로 시작되는지 너무 알 것 같고요 🤣

또 단순히 영어만 얻어 가는것이 아니었어요! 

전 프로작심3일러 였는데, 나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를 깨닫게 해 준 워크샵이었습니다!👍

은지코님이 알려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꾸준히 공부를 하다보면 곧 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너무 설렙니다!  3주 완주했으니 배운 것 복습하고 부족하다 느낀 부분을 좀 더 공부해서 조만간 새로운 기수에 또 도전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망설이지 마세요! 지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