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매일 보내주시는 글감들에 대해 답을 써내려가면서 참 많이 생각했던 거 같아요. 저는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제 곁엔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지겹다고 느끼는 하루하루도 행복한 일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쁜 일이 있을 땐 같이 기뻐해주고 고민이 있을 땐 들어주고 또 조언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일 글을 쓰고 오직원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에 인스타 피드를 보면서 할까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 다른 워크숍으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키로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