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여년간 '나'라는 사람과 살아왔지만 '나'에 대해서는 잘 몰랐어요. 남을 위해서 살고 다른 사람에게, 회사에게 저를 맞춰 살아왔는데 문득 "아 이대로 괜찮은 걸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이 워크샵을 시작하게 됐어요.

매일 질문을 받고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면서 "아!" 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그 중 하나만 말해보자면 전 제가 목적 없이 돈을 모으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집 마련을 위해서 돈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이것저것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서 내 취향은 뭔지, 내가 원하는 성장은 무엇인지 많이 알게 됐어요. 미루던 공부와 기록도 시작하게 되면서 진짜 성정을 시작하게 된 느낌이에요. 앞으로 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많이 정해지게 됐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도 위로와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에너지가 모여있으니 저까지 힘이 나는 기분이었답니다.

이제까지 오키로가 아닌 곳에서도 워크샵과 모임에 참여했었는데 가장 얻어간 것이 많은 워크샵이었어요! '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나 나에게 맞는 진짜 성장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함께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