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로도 요즘 들어 더 무기력해진 우리의 일상에 큰 힘이 됩니다.

십분도 채 안걸리는 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할까요.

한번에 여러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싶을 만큼 재미있고 의미있는 기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기 이외에도 소비를 기록으로 붙잡아둠으로써 다시 한번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소비 억제 프로젝트보다는 저는 소비 기록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왕 하는거 절약하면 더 좋겠지만

그거에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그렇게 목표를 잡고 신청했습니다. 기록을 통해 소비를 돌아보니

생각없이 충동적으로 구매한 것도 많았고 스스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ㅎㅎ

무언가를 함께 이루어나가는 사람이 있다는것! 그리고 매주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시는 오키로북스와 동기(?)

여러분들이 있어 생각보다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 추천해요! 습관노트 나오면 습관기록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런 서점이 가까이에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다음엔 재테크 모임도 해볼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