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노트 -23
오사장의 아이디어 노트는 오사장이 메모해 놓은 것을
확장시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
요즘 잘 나가는 기업 중에 본래의 사업 영역을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유튜브, 인스타, 넷플릭스 모두 초기 사업 모델과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소비자의 니즈와 시대의 흐름에 계속
변화를 추구한 덕에 사라지지 않고, 더 잘나가는 지금의
모습이 있게 된 것인데 이건 개인에게도 적용해볼 수 있다.
끊임없이 뭐든 많이 시도해보고, 그중 걸리는 게 있다면
그때 더 집중해서 하면 된다. 빠른 판단을 내리고,
절대 변화를 두려워말라! 빠르게 무언가가 변화하는 시대에
안주하면 그때부터 퇴보하기 시작할테니.
#부자는 선택
부자는 선택의 문제라고 한다. 내가 부자가 되길
선택하느냐 마냐의 문제라고. 그러고보니 맞는 말 같았다.
남들이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좋은 것을 사면서 욜로로 살 때,
나는 절약을 하면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늘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부를 해야하고,
재테크도 공부를 해야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해야한다. 듣고보니 부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맞았다.
#겁먹지 말 것
책 <엑시트>에서 이런 문장을 봤다.
‘당신이 현재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려울 것이라 여겨 지레 겁먹고 포기했거나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임을 명심하라’
살다보니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쉬운 일이 훨씬 많았다.
이 사실을 몇 번이나 경험해보고도 내가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먼저 어려울 것이라고 겁을 먹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그럴때마다 꺼내 보고 싶어서 이 문장을 적어두었다.
내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
누군가 했다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포기 이유 기록
내가 혹시 꾸준함이 없어 중간에 자꾸 포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포기 이유를 적어보는 게 좋다.
‘시간이 없어서’ 라던가, ‘날씨가 추워서’ 라던가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라던가.
하지 못한 이유를 자세히 기록해보자.
기록을 하면 무조건적인 내 합리화가 아닌 나를 객관화해서
볼 수 있게 된다.
#어려운 책 꾸준히 읽는 법
경제기사 책을 보고 있다. 내 수준에는 꽤 어려운 책이지만
꼭 읽어야 하는 책인데 이런 책일 수록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매일 10분 정도의 시간을 목표로 두고 아주 천천히 읽어나가며,
그날그날 습관노트에 읽은 페이지 수를 적는다.
일주일동안 120페이지 정도 읽었고 이 책은 총 600페이지까지 있으니
5주 정도면 읽을 수 있게 된다. 내가 한 일을 기록하고,
진행 정도를 보는 건 꽤 도움이 된다.
절대 욕심내지 말것. 시간에 좇기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시간이 한참 흘러 '그때 그냥 할 걸.'이라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느리더라도 조금씩 가기를.
#당신이 일찍 일어나는 걸 지속할 수 없는 이유
6시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을 성공하면 상금을 주는
광고를 봤다. 이걸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저건 지속하기가 힘들텐데’ 였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에게는 충분한 휴식 시간(수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케팅적으로는 저게 분명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취침 시간을
고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무조건
침대로 가는 시간을 고정하는게 첫 번째다. 꼭 기억하기를.
#회신 속도
성공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문자나 이메일의 회신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그들은 바쁘기에 응답이 느릴 거 같지만,
오히려 가난하고, 일을 못하는 사람들일수록 메일이나
문자의 회신 속도가 느리다고. 이는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빠르게 처리하는 게 더 좋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실패
‘모든 실패가 성공의 자양분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패에서 배우는 게 없으면 또다시 실패할 뿐입니다.’
매경 1월 20일자에서 본 내용. 실패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이게 되게 멍청해보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그냥 그렇게 넘어간다. 당신은 어떤가?
#다정함과 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중 대화의 끝에 꼭 ‘고맙습니다’를 붙여 감사함을 말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먼저 차지하기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다정함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뱉는 말은 곧 그 사람의 행동이 되고, 태도가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태도를 본다.
다음 아이디어 노트는 언제쯤일까요?
책에서 "매일 밤 꼬박 꼬박 최대한 깊은 잠을 주무세요. 그게 전부랍니다" 라는 말이 나와서 늘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자러 가는걸 강조하셨던게 생각났거든요ㅎㅎ 오사장님의 아이디어 노트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