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는 은지코가 씁니다.
이제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
명절이라고 김사장님과 오팀장님이
견과류 세트를 선물로 주셨어요.
키드님은 너무 감동이라며 눈물을 글썽거리셨는데
그 반응에 당황한 오팀장:
'키드... 원래 회사는 명절에 다 선물 주는데...'
오랫동안 프리랜서로 생활했던 키드님은
명절 선물을 거의 10년 만에 받으셨다고 해요.
직원들이 생겨서 명절 선물을 챙겨줄 만큼
훌쩍 성장한 오키로를 보며 감격하신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어렸을 때 지하철에서 참치나 스팸 세트를 들고 다니는 어른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이런 선물을 받는 직장인이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커버린 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선물도 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잖아요!
설 연휴에 잘 쉬고
돌아와서 진짜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지 마음 먹었답니다!
여러분, 한 주 고생 많으셨어요.
설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오키로 친구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