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요정은 김경희 입니다.
** 오늘 일기 내용이 길어질 수 있음 주의...호호
월요일은 은지코가 일기를 쓰는 날인데, 제가 쓰기로 했습니다.
월화수목금, 5명의 오키로 식구들이 하루씩 썼던 일기가
오사장과 이시보의 안식월로 인하여
은지코와 제가 2일씩 맡아서 썼거든요.
은지코가 월요일 화요일 연달아 쓰게 되면
억지로 쓰게 될까 싶어 제가 쓰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가 오늘 출근하기도 했고요.
보통 저는 일요일&월요일 이렇게 쉬는데,
어째 오늘은 출근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해야 할 일 하고,
여류롭게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도 하고,
새로운 기획도 해야지 싶었는데..
삶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고요.
맙소사!!!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일을 끝냈는데
메일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요. (이게 머선129)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긴 했지만,
오늘 이렇게 연달아 올 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협업 메일까지..
급한 일들이라 미룰 수도 업어서
정신없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제 좀 여유로워 지나 싶었는데
달력을 보니 으아!! 해야 할 일이 어찌나 많던지요.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마음은 급해져서
A4 종이를 꺼내서 차분하게 해야 할 일,
우선순위를 적으면서 부지런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작거의 배려로
출근하지 않고, 숙소를 잡아서 출퇴근 시간과 에너지를
세이브해서 미친듯이 일을 하려고 했는데..
과연 가능 할 지 모르겠어요.
현재는 마음을 비운 상황입니다.
예약은 해놨고 취소도 불가능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고요.
그나저나 근래 정말 달려서 일했더니
조금 지ㅊ치칠칠ㄹ랑 말랑 하네요 (오타 아니고요....왜 저렇게 입력이 되는 걸까요?)
지치지 않기 위해 무리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번아웃 겪어봤다고, 조절할 수 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후훗
사장님도 노에너지 상태라 좀 더 길게 안식월을 가져보라고 했는데
오늘은, 날도 더운데 혼자서 이 일, 저일 다 처리하려다보니
예민해져서
'사장님 언제쯤 복귀 할 건가요?'라고 말했습니다.
푹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같이 열심히 일하자라는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그나저나 사장님은 제 물음에 대답을 해주지 않으셨고요
(자주 그럽니다. )
차를 긁었다고 하네요.
남의 차 긁은 게 아니라 와중에 다행이고요.
사람 다치지 않았으니 액땜이라 생각하라고 했어요.
모쪼록 김경희의 주절주절 일기를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디 저 혼자 떠드는 게 아님을 댓글로 통해 알려주세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김경희는 이제 그만 다시 일하러 총총
아..일은 끝이없다..
굉장히 힘이 됩니다. 덕분에 하루의 마무리가 참 좋아요! 다빈님 요즈음 밖은 덥지만 에어콘 있는 곳을 또 너무 추워요?
얇은 옷 하나 꼭 챙겨다니셔야 해요!!! 구김 상관없이 그냥 가방에 막 넣고 다닐 수 있는 옷이요!! 필수 입니다.
저는 내일 새로운 일터에서 합숙하면서 일하는데 후기 들려드릴테니까 꼭 들어주세요!!!:) 다빈님 건강 챙기면서 일해요!
조만간 지코바를 시켜먹으려고요....그리고 정말 날이 더우니까 체력소진이 어마어마하네요.
확실히 여름이기도 해서 그런지 호르몬 문제가...다시 생겨서 곧 병원을 가봐야 하는데!!
지영님 아프지 마시고, 잘 걷고, 많이 웃으면서 하루 보내세요:) 늘 고마워요!
현경님 보면서 든 생각인데 진짜 오키로 손님들 ㅋㅋㅋㅋㅋ알바로 모시고 싶어요!!!그냥 저희가 바쁠테만 잠깐 잠깐??
현경님은 디자인이 되시기도 하니까!! 우리 오키로 친구들 능력자 짱짱 많아서..뭔가 제 꿈이기도 해요!! 캬하:)
깜짝 놀랐어요???사장님 카드를 안 챙겼어요..어머머..이게 머선129....ㅠㅠㅠㅠㅠ아쉽아쉽
내일 새로운 환경에서 리프레시 하면서 일하겠습니다!! 혜원님 건강 챙기면서 일해요! 건강 건강 건강!
지코바 양념에 밥 비벼 먹으면 맛난거 당연히 아시겠죠? 새로운 일터에서의 후기도 기다릴게요!!
내일은 세이브되는 출퇴근 시간 분배 잘해서 틈틈이 쉬면서 하세요 !!!!! 제발 !!!! ㅎㅎㅎ
모쪼록 새로운곳에서 조금 한숨돌리고 일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키로에 협업 제안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왜 제가 반가울까요?
오키로에 도움이 되고 좋은소식이면 좋겠네요!! 사장님께 언제복귀하실건지 여쭤본 마음도 너무 이해가가고요 ㅠㅠ
여럿이서 하던일을 남아있는 사람들이 나눠해도 쉽지 않으니 여러 마음이 들거같아요.
진짜 이럴수록 잘 챙겨드시고, 조금이라도 한숨돌릴 시간 꼭 가지셔요 경희님!!ㅎㅎ
특히나 어제는 엄청 바쁜 하루셨군요. 꼭 그런 날이 있더라고요. 계획한 일들이 있는데,
갑자기 다른 급한 일들이 몰려오는..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들이요!
오늘은 경희님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해야할 일들도 많지 않은 그런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세 분 모두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서 일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요!!
아!! 오늘 꿈에 경희님과 은지코님, 그리고 작거님이 나왔어요 ㅎㅎㅎ
제가 오키로 사무실에 놀러가는 꿈이었답니다! 저번 오프라인 모임(?) 없어져서 아쉬웠던 걸까요..?
바뀐 오키로 사무실 놀러가서 수다떠는 꿈이었는데, 꿈 덕분인지 아침에 기분 좋게 깼어요!!
덕분에 하루 종일 컨디션이 좋네요! 경희님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자자!!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가신 거지만 한남동 예쁜 카페에서도 꼭 일해 보시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