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경희입니다.
여러분들은 아플 것 같거나, 혹은 아플 때 주로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생각을 하기전에 주문을 외우거든요.
'안돼, 안돼!! 지금은 아니야!!!"
"아파도 되니까, 지금 말로 내 일 다 끝내고!!!"
이렇게요.
제가 아프면 제가 해야 할 일을 다른 구성원이 하게 되는데
그것도 굉장히 민폐이기도 하고,
또 저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보니까
아플때는 겁부터 나더라고요.
오늘 새벽부터 종일 두통이 심해서
계속 두통약을 먹고 있다보니까
예전에 아팠을 때 했던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흑흑
제가 오키로에서 일하면서 두 번 입원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도 손가락 쓸 수 있으면 일하자!!!
워크숍 참여해주는분들한테 폐를 끼칠 순 없어
하면서 일을 다 끝냈어요!
예전에 다같이
오사장님이 퍼뜨린 A형 독감때는
기어코 링거 맞고 출근해서 배송작업을 했고요.
도저히 배송을 밀리게 할 수 는 없어!!!
마음이었거든요.
게다가 그때 모두가 다 독감에 걸려서
부탁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요.
여하튼 그랬답니다. 흑흑
모쪼록 모두가 아프지 않길 바라며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요!!!:)
흑흑 지영님은 잘 쉬고 계신가요? 지영님이 지금 잘 쉬셔야 앞으로, 잘 달릴 수 있어요!
아시죠? 지영님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시간들 참 기대되고 설렙니다.
몰라요. 다정한 마음과 말의 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