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소문고>가 오키로북스 2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을 때 였어요.
숭작가님과 콜라보로 작가님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였죠.
그때 오팀장님이 특유의 반짝이는 눈으로 외쳤어요.
우리도! 전시 만들자!!
합정으로 이사오면서 3층 건물에 인테리어까지 근사하게 만든 오키로북스는
많은 분들이 북토크와 전시 협업을 요청해주고 계신데요.
여러가지 전시와 북토크를 진행하면서 오팀장은 생각했어요.
'다른 브랜드와 협업도 즐겁지만
우리만의 콘텐츠로 전시를 열어보고 싶어!
우리도 팝업 잘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오키로에 와서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연말전시! 오키로가 직접 만들자!"
근데 컨셉은 뭘로하지???
"연말이니까 회고를 하자. 한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거지"
"그냥 회고는 재미없잖아. 어떻게 오키로다운 회고를해볼까??"
오키로북스 식구들은 그렇게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아! 나 좋은 생각났어!!"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