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키로의 새 배너를 만들었어요. 이전 배너가 합정 오키로의 바깥을 그렸고 

이번 배너는 서점 안을 그렸습니다 : ) 

7월 배너 : 오키로북스의 바깥 풍경 

8월 배너 : 오키로북스의 1층 서점 풍경 

아마도 9월은 서점 2층 오키로 모드가 되겠지요 : ) 

이번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쓴 건 '즐거운' 분위기예요. 

오키로북스의 특별함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책이라면 어쩐지 지루하고 어렵고 따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키로북스라는 서점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해서 그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오팀장과 김사장의 유쾌한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어요.  

오키로 친구들 어서오세요 ~!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그림 포인트~! 

어린이 손님을 환영하는 오키로예요. 

실제로 부모님, 고모 삼촌과 함께 오는 어린이 손님도 많아요. 

눅눅해진 감자를 뒤로 넘기는 감튀 

어디든 콜라가 있으면 즐겁죠

(광고에 세뇌당한 듯) 

가위바위보에 져서 창문을 닦고 있는 오팀장

앗, 이번 그림에 옷을 안입은 동물이 두마리 있어요 >< 누굴까요?

덧 , 작업을 뚱땅뚱땅 하고 있는데 오팀장님이 소곤소곤 불렀어요.

 "키드 나는 이 그림이 너무 귀엽고 좋거든~? 근데 이 그림을 누르면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어. 

키드가 이그림을 왜 그렸는지 이야기를 써줄래요?"

일을 시킬 때 어쩜 이렇게 기분좋게 말할 수 있을까요?

100번도 더 써줄 수 있어요!! 

안 시킨 것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 

다음 그림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