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일기는 작거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다들 어떤 수요일 보내셨나요?
저희는 지난번에 사다 둔 과자들과 구구콘 덕분에
일을 하다가도 입이 즐거운(ㅋㅋ)
오후를 보냈답니다.
사장님은 오늘 흰 티를 입고 오셨는데
구구콘을 먹다가 그만 티에 흘려버렸고....
경희는 사장님의 옷에 묻은 아이스크림 자국을
지워주겠다고 나섰고
사장님에게 옷을 갈아입으라며 자신의 옷을 건넸죠.
맞아요! 그 옷은 바로
지난주에 구입한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
사장님은 투덜거리더니 금방 갈아입었는데
그 모습이 참.....(ㅋㅋㅋㅋ)
사장님이 입은 모습을 보고 저희는 또 다 같이 빵 터졌죠.
창피해서 사장님은 저녁 배달 음식도 받으러 못 가고...
몇 시간만 더 지나면 퇴근인데,
옷은 아직도 마르지 않았네요...
사장님이 부디 이 옷을 입고 퇴근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며...일기를 마쳐봅니다.
*저희만 보기 아쉬워 사진 올려봅니다.
(사장님은 올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러분을 웃길 수만 있다면!! )
해결해주는 사람 나야나!!
오사장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