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오키로 매거진

오키로 매거진

오키로북스의 다양한 이야기들 즐기다 가세요.

게시판 상세
제목 [일잘러의 기술] 일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날로그 아이템 3가지
작성자 오키로북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8-15 17:51: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99

컴퓨터, 핸드폰으로 스케줄 관리며 시간 관리 등 

업무와 관련된 도움을 무한하게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그만큼 방해 요소도 무한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온갖 쇼핑 앱과 메신저. 

나만 해도 이 글을 쓰기 전, 무의식적으로 인스타그램을 3번이나 들어갔다 나왔다 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디지털 툴을 사용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아날로그 아이템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일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날로그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해본다. 

특별하거나 기발한 팁은 아니지만, 평소에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면 꼭 사용해보시길! 




1. 타이머

2년 전부터 일명 ‘구글 타이머’라 불리는 ‘타임 타이머’를 사용하고 있다.

도저히 집중이 안 돼서 해야 할 일이 세월아 네월아 밀리거나,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끝내야 할 때 사용하면 최고다.

오키로에서는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는 것보다

다양한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나가 밀리면 다른 일들도 따라서 다 밀려버린다.

정해진 시간 안에 꼭 해야 할 일을 먼저 끝내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게 중요한데, 이때 타이머가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팁이 있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워크숍 A의 피드백 및 관리 예상 시간을 50분으로 잡으면

타이머를 50분에 맞추고 무조건 그 시간 안에 끝내는 거다.

쉬는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면 20분, 30분, 이렇게 나눠서 시간을 맞추기도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이렇게 타이머를 이용하면

딴짓을 하지 않게 되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집중해서 끝낼 수 있다.

약간의 강제성을 스스로 만드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겠다.

집중하기 어렵고, 자꾸 딴짓하느라 흘려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타이머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2. 스케줄러

구글 캘린더, 애플 캘린더, 네이버 캘린더 등 너무나 훌륭한 디지털 툴이 많지만, 

스케줄러만큼은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편이다. 

나는 오키로북스 습관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로 적고 하나씩 형광펜으로 지워나가면서 스케줄을 관리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렇다.

1) 손으로 쓰면서 한 번 더 기억하게 돼서

2) 하나씩 지워가면서 남은 일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3) 손으로 쓰는 재미가 좋아서

4) 인터넷의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어서


타이머처럼 역시 신비한 비법이나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공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렇게 스케줄을 관리하는 것이 디지털 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집중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다. 

색색의 형광펜을 사용하면 뇌도 자극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 툴로 스케줄 관리를 하고 있는데, 

잘 정리가 안 되고 매번 하다가 그만두게 된다면 

가벼운 위클리 노트를 한 권 사서 손으로 일정을 정리해보면 좋겠다. 

일에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을 기르는 데 좋은 연습이 될 것이다.  





3. 포스트잇

나는 일을 할 때 알록달록하게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한 번 더 눈이 가고, 중요한 일들을 잊지 않고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걸 가장 많이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포스트잇!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노란색 정사각형 포스트잇 말고도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포스트잇을 잔뜩 사다 놓고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중요한 일을 메모할 때, 

질문이 생겼을 때, 간단한 메모를 전달해야 할 때 사용한다.

컴퓨터 메모장을 두고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날로그 스케줄러를 사용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손으로 메모를 하면서 한 번 더 기억하게 되고,

책상 앞에 붙여두면 자꾸 눈이 가서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 일이 적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나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포스트잇을 벽에 붙이고, 전체 그림을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보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모니터 화면으로 담기에는 너무 작은 아이디어들이

포스트잇을 사용하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가 많다.

창의적인 일을 하고 있거나, 컴퓨터 속에서 답을 찾기 어려운 일을 하고 있을 때,

꼭 포스트잇을 활용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툴을 적절히 조합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일 테다.

하지만 평소에 이런저런 인터넷 속 소식에 정신을 뺏길 때가 많다면

오늘 소개한 도구들을 사용하면서 일에 집중하는 나만의 방법을 하나씩 찾아 나가시길 바란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위**** 2021-08-16 11:06:0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세 가지 다 좋아하는 아이템이네요 ㅎㅎㅎ
    포스트잇은 좀 더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
  • 오키로북스 2021-08-16 20:20:2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현주님의 열 번째 습관 노트 인스타에서 봤어요!!! 대단대단!!! 포스트잇은 색깔별로 다 모으고 싶어요ㅎㅎ
이전 페이지
  1. 1
다음 페이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