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을 찾아서' 의 작가인 석영님의 단편소설. 에세이와 또 다른느낌이다. 매 챕터마다 고양이 도장이 찍혀있는데 같은 모습이 아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
재미있게 잘 읽었고 잘 읽혔다. 따뜻한 시선. 평소 작가님의 모습도 이렇지않을까 . 작가님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다 들어가있는 듯 해서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상을 쫓아서 시선을 옮기는 기분으로 읽었다. 가족들이 모여 아침식사하는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았다. 부러운 한장면. 소설이지만 에세이같은. 본인의 이야기인듯한 소설.
석영님 다음 소설도 기다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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