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다면, 둘 중 하나였을 것 같아요.

이 책(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회의적으로 보다가 말거나

또는 회의적으로 보며 작은 행동이라도 해보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거나

함께였기 때문에,

삶에서 진짜 만나는 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작은 시도를 해보고, 시도해 보며 들었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3주 동안 함께한 작거님과 멤버분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나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계속 확인하게 되니까,

말투에 더 신경을 쓰고 변화하려는 모습이 느껴졌어요.

전에는 무신경하게 그런 말(타인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했다면,

"지금은 전혀 하지 않게 되었어요!"는 아니지만,

"무신경하게 그런 말을 할 뻔했잖아!"라고 깨닫고, 하지 않거나

하던 중간에 얼른 수습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가 귀엽고 칭찬하고 싶기도 하고,

너무 빡빡하게 사는 거 아닌가 답답하기도 하고,

아무튼! 관계의 삶을 고민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추천추천! 줌 모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