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올해는 일이 많고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따로따로 굴러가고 있었고,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잘 정리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를 잘 칭찬하고 응원하는게

멘탈관리에 아주 좋다는 것 까지 알게되었을 때

이 워크숍을 만났어요.

업무일지는 결국 내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었고

감정적인 것 관계적인 것 시간적인 것들을 총괄적으로 돌아보면서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어요.

은지코님이 던져주시는 질문들을 통해
일 자체, 일하는 사람으로써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크루분들의 답변도 읽고, 줌타임때 질문을 함께 나누면서

내게 무거웠던 고민들이 조금 가벼워지기도 하고

그래도 이만하면 잘하고 있구나 하는 위안이 되기도 했어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