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 쓰고 싶은데 뭐라고 써야할 지 모르겠는.
하얀 화면 위에 커서만 깜빡깜빡 거리는 것을 바라만 보다가 창을 닫아 버리는.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다. '하루 10분, 글쓰기 근육 만들기' 워크숍 이 후에는 달라졌다.
오키로북스에서 주시는 글감은 명확해서 거기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나와 관련된 글감이 많았는데 평상 시에는 신경쓰지 않고 지나쳤던 것들도 찬찬히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어떤 날은 하고 싶은 말이 더 많았는데도 500자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아쉽기도 했다.
나는 지금 그런 글들에 살을 덧붙여 더 긴 글쓰기도 하고 있는 중이다.
글쓰기 근육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가 이토록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줄 처음 알았다.
무엇인가 쓰고 싶은데 뭐라고 써야할 지 모르겠는. 나는 이제 없다.
뭐라고 쓰고 싶다면,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쓸 지 모르겠다면 이 워크숍을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
처음에는 엉성하고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곧 당신은 맞춤법과 띄워쓰기, 국어 사전을 찾아보며 조금 더 세련된 단어가 없는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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